
대학 입시의 판도가 크게 요동치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인하대학교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선제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린 학생부종합전형의 이원화와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의예과 지역의사선발 전형 신설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인 만큼 인하대학교가 예고한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변화된 구조와 핵심 포인트를 가장 상세하고 알기 쉽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현 고2 주목 2028학년도 인하대학교 대입전형 개편 핵심
인하대학교는 2028 대입 개편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세부안이 확정되기 전 핵심 방향을 먼저 공개하는 수요자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방향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선발을 확대하는 두 가지 큰 축을 뼈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 아래 각 전형별로 어떤 극적인 변화가 있는지 세밀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서류형 이원화 및 모집 대폭 확대
수시 모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2028학년도부터 면접형과 서류형 두 가지 트랙으로 완전히 나뉘어 운영됩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성취평가제의 취지를 각 전형의 인재상에 맞게 구현한 결과입니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퍼센트로 3.5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퍼센트와 면접 30퍼센트를 합산하여 최종 당락을 결정합니다. 교과성적을 반영할 때 공통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석차 등급과 성취도를 모두 꼼꼼하게 반영하지만 진로선택과 융합선택 과목 등은 석차 등급의 부담 없이 오직 성취도만 반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자유로운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줍니다.
반면 서류형은 별도의 면접 고사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퍼센트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서류형은 전 교과의 석차 등급과 성취도를 모두 반영하여 학교 생활 충실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인하대가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서류형 모집 인원은 2027학년도 대비 무려 195명이나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면접에 다소 부담을 느끼거나 학생부 기록이 탄탄한 수험생들에게는 합격을 향한 아주 훌륭한 전략적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이 원칙이나 면접형의 의예과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라는 까다로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때 탐구 영역 점수는 두 과목 평균의 소수점 첫째 자리를 절사하여 유리하게 반영합니다.
의예과 지역의사선발 신설 및 탐구 과목 통합과학 지정
최상위권 이과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의과대학 입시에는 지역의사선발 전형 신설이라는 중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인하대학교는 2028학년도에 학생부종합 방식으로 지역의사선발 전형을 신설하여 의예과 7명을 모집합니다.
평가 방법은 면접형과 동일하게 1단계 서류 100퍼센트로 3.5배수를 거른 후 2단계에서 서류 70퍼센트와 면접 30퍼센트를 반영합니다. 여기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수능최저학력기준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통합과학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설정되어 기존 교과 전형의 기준보다는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타 전형과 달리 의예과 지원 시 탐구 영역을 반드시 통합과학으로 명확히 지정해두었으므로 지원 희망자는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 성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또한 서해5도 지역출신자 전형으로 의예과 1명과 간호학과 1명을 새롭게 선발하여 의료 취약 지역의 보건 인력을 양성합니다. 서해5도 의예과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시 탐구 두 과목 평균의 소수점 첫째 자리를 과감하게 올림 처리하여 계산합니다. 일반 면접형 의예과가 절사 방식을 취하는 것과 정반대의 깐깐한 계산법이므로 0.5등급 차이로 기준 충족 여부가 완전히 갈릴 수 있어 세심한 셈법이 요구됩니다.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 100퍼센트로만 선발합니다.
지역균형전형 수능최저 완화 및 이공계열 진입 문턱 하향
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한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성적 90퍼센트와 출결 및 봉사 등 비교과 성적 10퍼센트를 반영하는 새로운 구조로 개편되었습니다. 이 전형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자연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열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대폭 낮아졌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이공계열의 수능최저기준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었으나 이번 완화 조치로 이공계열 진입 문턱이 획기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신 교과 성적은 우수하지만 수능 성적 확보에 큰 부담을 느꼈던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상당히 유리하고 매력적인 지원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지원 자격은 2026년 이후 졸업 예정자로 한정하여 재수생 등 엔수생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폭을 넓혔습니다.
논술전형 비중 90퍼센트 확대 및 논서술형 유형 도입 예정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고사의 실질적 영향력을 90퍼센트까지 대폭 끌어올려 논술 실력이 합격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며 의예과는 3개 영역 합 3등급 이내라는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합니다.
특히 교육부의 논서술형 평가 확대 기조와 고등학교 교육 현장의 평가 방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존의 단순 논술형에서 논서술형 중심으로 문항 출제 유형을 전면 변경할 예정임을 예고했습니다. 새롭게 변경되는 출제 기조에 맞추어 평소 논리적으로 꼼꼼하게 사고하고 자신의 주장을 깊이 있게 서술하는 훈련을 꾸준히 병행해야만 높아진 경쟁률을 뚫을 수 있습니다.
정시 수능 100퍼센트 유지 및 통합형 수능에 따른 가산점 폐지
정시 일반 전형은 타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을 속속 도입하는 흐름과 달리 기존의 수능 100퍼센트 선발 구조를 흔들림 없이 우직하게 유지합니다. 수능 성적만으로 공정하게 평가받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특히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이 모두 선택과목이 없는 공통과목 체제 즉 통합형 수능으로 전면 개편됩니다. 이에 따라 과거 이공계열 지원 시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부여하던 특정 과목 가산점 제도는 자연스럽게 완전히 폐지됩니다. 문과와 이과의 장벽이 허물어진 동일한 조건 속에서 자유전공융합학부 등은 두 가지 수능 반영 유형 중 환산점수가 더 높은 성적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수험생의 지원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에 대한 감점 기준이 한층 엄격하게 강화됩니다. 인하대학교가 미리 선제적으로 예고한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큰 틀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다가올 세부 시행계획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보다 일찍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면 거대한 입시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목표하는 합격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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