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책임교육학년제 도입
2024년에는 새로운 교육제도인 ‘책임교육학년제’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를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여 그 시기에 집중적인 교육 지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학업성취평가를 통해 기초학력이 미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이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제도 도입의 배경에는 학업에 중요한 시기에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쉽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학력 격차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이며, 중학교 1학년은 초등교육의 기초를 바탕으로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학력 격차를 방지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책임교육학년제의 주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책임교육학년제는 학생들의 실제 학력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학습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책임교육학년제 내용
책임교육학년제가 무엇인가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를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하는 제도
대상은 누구인가요?
학력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3과 중1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내용은 무엇인가요?
- 학력진단 강화
학년 초 성취수준 진단을 위해 초3, 중1 학생대상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평가 시행
- 체계적 학습지원
정규수업 및 방과후 지도 시 AI 맞춤형 학습, 학습 관리 튜터링을 연계 제공
- 학습지원대상확대
기초학력 미달 학생(전체규모 5% 규모) -> 중하위 수준 학생(전체 30%규모)
- 기초소양교육강화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강화를 위해 방학 기간 중 학습도약 계절하기 도입
- 자유학기 내실화(중1 대상)
진로적성 진단을 확대하고, 체계적 진로체험 제공
학생 활동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책임교육학년제 도입시 중1학업성취평가는 어떻게 대비할까요?
중1시기 학업성취평가는 평가가 목적이 아닌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함입니다. 이 후 입시나 평가에 활용되지는 않습니다.그럼에도 평가 방식은 2025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면서 탭이나 PC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평가가 실시됩니다. 초등과정의 평가가 실시되고 무작위 문제가 출제되며 틀렸을 경우 더 낮은 수준의 문항을 제시하는 형태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초등 과정의 내용도 철저하게 학습하고 이후 중등교육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이후 학습이 원할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