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입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법 총정리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탈락자를 분석했을때 이유는 크게 2가지 였습니다. 성적을 과신해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이나 창체(창의적 체험활동)이 부족하거나 앞선 내용들이 좋았어도 성적이 낮은 경우 입니다. 오늘은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사례들을 분석해 2025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입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란?
학생부종합전형은 대입을 위한 수시전형 중에서 학생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부에는 교과 성적, 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 활동 특기 사항,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등이 들어가고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역량, 진료 역량, 공동체 역량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주의할 점
졸업생과의 경쟁 인식
2024학년도는 졸업생의 지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수능 40%와 의대 열풍으로 늘어난 재수생들이 2024학년도부터 폐지된 자기소개서의 영향으로 수시에 부담 없이 재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대학별로 달랐던 자기소개서 문항이 폐지되자 재수생들도 수능공부를 하며 쉽게 수시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대학별 서류 평가 영역 살펴보기
각 대학은 서류 평가 영역 평가 요소 반영 비율을 조정하면서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를 선발합니다. 대학마다 강조하는 평가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는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의 진로 및 전공에 관한 탐색을 높게 평가하는 대학, 학업 역량을 강조하는 대학 등을 파악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고려대나 성균관대의 경우 다른 대학에 비해 학업 역량과 개인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의 경우 진로 전공 역량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필수 교과 이수 여부 체크하기
종합전형에서는 전공 연계 교과 이수가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 있는 필수 교과를 듣지 않았다면, 선발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은 과목 선택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필수 교과 과목을 발표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과목 선택을 해야 합니다.
면접 대비 철저히 하기
최근에는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의 면접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대학은 홈페이지에 제시문 면접의 기출문제들을 공개 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연습을 해야 합니다. 서류 기반 면접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를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부를 분석해 면접관이 질문할 요소들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에 기록할만할 활동을 할 때는 보고서를 함께 작성해 면접 전에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하기
종합전형은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지만,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 최저 기준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서류 평가와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더라도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대비법을 참고하여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야 합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보러가기 : https://www.jinhak.or.kr/subList/20000000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