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대학 정보 속에서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올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취업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건 계약학과 신설 등 중요한 변화가 많아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 수시 입시의 핵심 변경사항과 전형별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3분만 투자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정보를 모두 얻어 가세요.
1.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 수시,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 한국기술교육대 입시는 수험생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고,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충남형 계약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신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정원외 40명 모집
- 자율전공 미래융합학부 신설: 전공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
- 모집단위 세분화: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등을 전공별로 나누어 모집
- 교과전형 성적 반영 변경: 진로선택과목 가산점 반영 과목 확대 (상위 2과목 → 3과목)
-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ICT계열 수학 필수 반영, 지역인재(사회계열) 기준 상향 등
그렇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충남형 계약학과’의 신설입니다.
2. [핵심] 취업 보장!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신설
이번 입시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의 신설입니다. 정원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입학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선발 방식은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립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집중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입니다.
3. 2026 수시 전형별 모집 요강 완벽 분석
한국기술교육대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으로 총 686명을 모집합니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일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1) 학생부 교과 전형 (277명): 내신에 자신 있다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합니다. 별도의 면접 없이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만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내신 관리를 꾸준히 해온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 모집 인원: 일반 192명, 지역인재 85명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 공학/ICT/자율전공(자연): 수학 필수 반영
- 사회계열/자율전공(인문): 국어 필수 반영 (일반전형)
- 학생부 반영: 계열별 지정 교과(국, 수, 영, 과 또는 사) 전 과목 +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가산점
2) 학생부 종합 전형 (259명 + α): 서류와 면접으로 승부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자신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형입니다. 올해 신설된 충남형 계약학과(40명)도 이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 주요 전형: 창의인재(서류형/면접형), 사회통합
- 평가 요소: 학업역량(35%), 전공적합성(35%), 나우리역량(성실성, 주도성, 협동심 등 30%)
- 면접형/계약학과: 1단계 서류 100% (4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60% + 면접 40%
- 면접은 학생부 기반 확인 질문과 공통 질문으로 10분 내외 진행
“한국기술교육대 학종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학교 활동을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발전 가능성을 꾸준히 보여준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합니다.
3) 논술 전형 (150명): 수능·내신 부담 없이 역전 기회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 자신 있다면 논술 전형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전형 방법: 논술 100%
- 특징: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 고사 유형:
- 공학/ICT계열: 수리 논술 (수학Ⅰ, 수학Ⅱ 범위)
- 사회계열: 자료 제시형 언어 논술 (국어, 사회 교과 범위)
- 출제 경향: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단답/약술형 문항 위주로 출제
4. 입학처장이 직접 밝힌 KOREATECH의 강점
문일영 입학처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기업에서 먼저 우수성을 알아보는 대학”이라며 높은 취업률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2023년 졸업생 기준 취업률 80.1%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대기업·공공기관 등 질 좋은 일자리 취업률도 58.6%에 달합니다. 모든 전공에서 AI 활용 능력을 필수적으로 익히도록 하는 등 미래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탄탄한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률은 한국기술교육대의 경쟁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결론: 나에게 맞는 전략으로 합격의 문을 열자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수시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신설과 자율전공 확대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려는 의지가 뚜렷합니다. 각 전형의 특징이 명확하므로,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면? → 학생부 교과 전형
-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 학생부 종합 전형 (특히 반도체 계약학과!)
- 논리적 글쓰기에 자신 있다면? → 논술 전형
지금까지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 수시 모집의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요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