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입] 2024학년도 국제고 경쟁률 분석, 국제고 입시, 경쟁률 상승세 지속
경쟁률 분석
올해 국제고 경쟁률, 전년 대비 상승
2024학년도 전국 8개 국제고의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원 내 모집인원 1,172명에 총 2,205명이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1.7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정책 변화와 국제고 선호도 증가
국제고 경쟁률은 2019학년도 2.19대 1에서 2020학년도에는 특목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이슈로 인해 1.81대 1로 급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 이후 정책 변화에 힘입어 2023학년도 1.77대 1, 2024학년도에는 1.88대 1로 상승세를 회복했습니다. 이는 특목자사 지정 취소 리스크 해소와 함께 2028대입개편안에서 특목자사고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동탄국제고, 최고경쟁률 유지
2024학년도에도 동탄국제고가 2.41대 1의 경쟁률로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25명 증가한 결과로, 동탄국제고의 꾸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국제고 경쟁률 동향
전국 8개 국제고 중 고양, 서울, 부산, 인천, 청심 등 6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세종과 대구 2개교는 하락했습니다. 일반전형에서는 고양국제고가 2.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동탄국제고와 서울국제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일제히 하락
사회통합전형에서는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국제고를 포함한 전체적으로 지원자 수가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입실적과 국제고 선호도의 상관관계
국제고의 선호도는 대입실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3 서울대 등록실적을 살펴보면 고양국제고는 14명, 동탄국제고 11명, 서울국제고, 인천 국제고, 청심국제고 9명, 부산국제고8명, 세종국제고 7명의 등록자 배출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학교가 대입실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며,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첫 대입을 치룬 대구국제고
대구국제고의 경우 2024학년도 첫 대입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아직 모든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는 4명을 기록한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첫 입시실적인만큼 앞으로 대구국제고의 추이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2025학년도 외고 국제고 법령상 구분 통일 글 보러가기 : https://sevoluion.com/%ec%99%b8%ea%b3%a0%ea%b5%ad%ec%a0%9c%ea%b3%a0-%ed%86%b5%ed%95%a9-%eb%b0%8f-%ec%a0%84%ea%b5%ad%eb%8b%a8%ec%9c%84%ec%9e%90%ec%82%ac%ea%b3%a0-%eb%aa%a8%ec%a7%91%ec%9d%b8%ec%9b%90-%ec%b6%95%ec%86%8c/#mor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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