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정부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안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 외에도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과 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것입니다.
늘봄학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일에 집중하면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부모들의 학원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놀봄학교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현대 사회에서는 맞벌이 부모가 많아지고, 방과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놀봄학교는 이러한 현실에 부응하여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교육 및 여가 생활을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창의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늘봄학교의 운영 방식
늘봄학교는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등 신청 시 우선 순위가 있어 일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늘봄학교는 이를 넓혀 원하는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히, 늘봄학교에서는 아침 돌봄, 저녁 돌봄도 제공하며, 학생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등 1학년 학생들은 수업 후에도 무료로 놀이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추진 방향
늘봄학교는 1학기에 전국 2000여개 초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게 됩니다. 올해는 1학년만 대상이지만, 내년에는 2학년도 이용할 수 있게 확장되며,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학생들에게 식사비를 전액 지원하며,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선택형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늘봄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전담 조직과 인력 배치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사의 업무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늘봄학교 운영 업무를 전담하는 ‘늘봄지원실’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인 늘봄실무직원을 배치합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고, 학부모들은 경력 단절의 고민을 덜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도 양질의 교육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늘봄학교의 중요성
늘봄학교는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이점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학부모들은 경력 단절의 고민을 덜 수 있으며, 교사들은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학교 교육의 혁신으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주묻는 질문
Q. 이용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24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이 대상입니다.
Q. 이용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최장 오후 8시까지 가능합니다.
Q. 운영공간이 어떻게 되나요?
학교안에서는 돌봄교실, 특별실, 일반 학급 등에서 운영되고 학교밖에서는 대학, 기업, 기관, 도서관,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됩니다.
Q.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연간 매일 2시간 이내라면 비용은 무료입니다.
Q.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전문기관, 대학, 기업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5년 이후에는 늘봄허브를 구축하여 운영될 예정입니다.
Q. 운영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학교에 늘봄학교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이 설치 운영되고 교육청에 늘봄지원센터가 구축되어 운영됩니다.
교육부 늘봄학교 소개글 보러가기 : https://blog.naver.com/moeblog/223344836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