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무전공 모집 대학 분석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를 운영하는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의 모집 현황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73개 대학에서 무전공 모집을 진행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약 28%에 해당하는 3만7449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전공 모집의 주요 대학과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무전공 모집 유형 및 규모
무전공 모집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유형1: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모집 단위
- 유형2: 계열이나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단위
유형 | 모집 대학 수 | 모집 인원 |
유형1 | 68개교 | 1만4818명 |
유형2 | 57개교 | 2만2631명 |
유형1 무전공 모집 규모가 큰 대학
유형1의 모집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국민대입니다. 국민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30%인 828명을 유형1으로 모집합니다. 다음으로는 홍익대, 상명대, 명지대가 큰 모집 규모를 보입니다.
대학명 | 모집 인원 |
국민대 | 828명 |
홍익대 | 811명 |
상명대 | 530명 |
명지대 | 446명 |
단국대 | 440명 |
숭실대 | 439명 |
광운대 | 408명 |
경희대 | 406명 |
국민대의 무전공 모집
국민대는 인문기술융합학부를 신설하여 828명을 모집합니다. 이 중 자유전공학부로 300명, 미래융합전공으로 528명을 선발합니다. 국민대는 모든 전공에서 자율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형2 무전공 모집 규모가 큰 대학
유형2의 모집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경기대입니다. 경기대는 총 16개 모집단위에서 1329명을 모집합니다. 다음으로는 국립순천대와 전남대가 큰 모집 규모를 보입니다.
대학명 | 모집 인원 |
경기대 | 1329명 |
국립순천대 | 974명 |
전남대 | 937명 |
경상국립대 | 816명 |
국립안동대 | 816명 |
국립목포대 | 719명 |
세종대 | 707명 |
충남대 | 706명 |
경기대의 무전공 모집
경기대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소프트웨어경영대학, 융합과학대학 등 다양한 단과대학에서 무전공 학생을 모집합니다. 총 1329명을 모집하며, 인문대학 54명, 사회과학대학 82명, 소프트웨어경영대학 59명 등 다양한 모집 단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공자율선택제의 중요성
무전공 선발의 확대는 개별 학과 모집인원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 학과들에서 정원을 빼오는 형태로 추진되기 때문입니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에 주의하며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구분 | 모집 인원 |
전체 무전공 모집 인원 | 3만7449명 |
유형1 모집 인원 | 1만4818명 |
유형2 모집 인원 | 2만2631명 |
무전공 모집의 전망
입시업계에 따르면, 유형1이 수험생들에게 더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공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상향지원과 예측불허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나친 하향지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무전공 모집은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무전공 모집 현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자신의 지원 전략을 세심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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