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9.07대1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8.84대1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4년 연속 경쟁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3 학생 수 증가와 N수생 증가가 이번 경쟁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신설 스마트시스템과학과: 높은 경쟁률 기록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모집단위 중 하나입니다. 일반전형에서는 1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전형(지균)에서도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자연계열: 의예과와 치의학과 경쟁률
서울대의 자연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예과는 일반전형에서 16.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균에서는 8.97대1로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치의학과는 14.4대1로 마감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형별 경쟁률 변화: 지균 하락, 일반 상승
- 지역균형전형(지균): 4.91대1로, 전년도 4.97대1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는 고3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지균 지원자가 감소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 일반전형: 10.22대1로, 전년도 10.07대1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체육교육과와 디자인과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와 낮은 학과
- 경쟁률이 높은 학과: 체육교육과(28.25대1), 디자인과(27대1), 스마트시스템과학과(19.5대1), 사회학과(18.5대1)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경쟁률이 낮은 학과: 독어교육과(5.4대1), 불어불문학과(5.56대1), 경제학부(5.57대1), 경영대학(6.17대1)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눈에 보기: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경쟁률 요약
전형 | 모집 인원 | 지원 인원 | 최종 경쟁률 |
---|---|---|---|
전체(정원내) | 2182명 | 1만9780명 | 9.07대1 |
지균 | 506명 | 2486명 | 4.91대1 |
일반 | 1499명 | 1만5316명 | 10.22대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