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에서 무전공(자율전공) 모집은 입시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무전공 학부의 가장 큰 장점은 입학 후 전공을 확정하지 않고 다양한 학문을 탐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입학 후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줍니다.
2025학년도 주요대학 무전공 모집 현황
2025학년도 주요 22개 대학의 무전공 모집 인원은 총 3,967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1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민대가 728명으로 가장 많은 무전공 인원을 모집하며, 그 외에도 단국대, 숭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이 무전공 모집 비중이 높습니다. 아래 표에서 주요 대학별 무전공 모집 인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명 | 모집 인원 |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 |
---|---|---|
국민대 | 728명 | 54.6% |
단국대 | 440명 | 24.2% |
숭실대 | 392명 | 34% |
이화여대 | 323명 | 28% |
숙명여대 | 303명 | 28.4% |
홍익대 | 289명 | 23.1% |
인하대 | 250명 | 20% |
가톨릭대 | 177명 | 26.9% |
경희대 | 139명 | 6.4% |
인문/자연계열 구분 선발 대학
일부 대학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하여 무전공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는 계열에 따라 수능 반영 비율과 가산점 제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지원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숭실대와 서울시립대는 인문계 지원자 중 사탐(사회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인문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대학명 | 계열 구분 | 가산점 적용 |
---|---|---|
숭실대 | 인문/자연 | 사탐 응시 시 과목당 2.5% 가산 |
서울시립대 | 인문/자연 | 사탐 2과목 응시 시 3% 가산 |
모집군별 무전공 모집 특징
모집군에 따라 무전공 모집의 특징이 다르며, 특히 나군과 다군에서 활발하게 무전공 모집이 이루어집니다. 다군에서는 고려대 학부대학과 한양대 인터칼리지학부가 신설되어 새로운 선택지가 제공됩니다.
모집군 | 대학명 | 모집인원 |
---|---|---|
가군 | 국민대, 인하대, 성균관대, 경희대 | 976명 |
나군 |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아주대 | 1631명 |
다군 | 고려대 학부대학, 한양대 인터칼리지학부 | 1360명 |
무전공 지원 전략
무전공 학부 지원에서 중요한 것은 수능 반영 비율과 가산점 제도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민대의 경우 미적분과 기하,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반면, 숭실대와 서울시립대는 사탐 응시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이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명 | 모집인원 | 모집군 | 수능 반영 비율 | 가산점 적용 |
---|---|---|---|---|
국민대 | 728명 | 가군, 나군 | 국30%, 수30%, 탐20%, 영20% | 미적분, 기하 및 과탐 응시자 3% 가산 |
숭실대 | 392명 | 가군, 나군, 다군 | 인문계 사탐 응시 시 가산점 2.5% 부여 | |
이화여대 | 323명 | 나군 | 인문계 30%, 자연계 35% 반영 | 과탐 응시자 6% 가산 |
서울시립대 | 86명 | 가군 | 인문/자연 구분 | 사탐 2과목 응시 시 3% 가산 |
결론
2025학년도 정시에서 무전공 학부는 수험생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다양한 학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전공 모집에 지원할 때는 각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과 가산점 제도를 잘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나 자연계열 수험생에게 과탐 응시 시 가산점을 제공하는 대학을 전략적으로 고려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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