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의 경쟁률이 25.7대1을 기록하면서 최근 6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군사관학교의 경쟁률 상승 배경과 전형 방법, 합격 전략 등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5학년도 해군사관학교 경쟁률 분석
2025학년도 해사의 경쟁률은 25.7대1로 170명 모집에 4369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는 2024학년도 25.1대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최근 몇 년간 해사 경쟁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2020학년도 이후 지원동기서 제출을 도입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2025학년도에는 경찰대와 사관학교의 1차 시험 일정이 분리되면서 이중 지원이 가능해져 경쟁률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 2024학년도 경쟁률: 25.1대1 (170명 모집, 4270명 지원)
- 2025학년도 경쟁률: 25.7대1 (170명 모집, 4369명 지원)
해군사관학교 전형 방법
해사의 전형은 1차 시험, 2차 시험,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1차 시험
해사의 1차 시험은 사관학교 입학의 첫 관문입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지원동기서 제출과 함께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되며, 추가합격자는 9월 19일에 발표됩니다.
2차 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1차 시험 합격자들은 2차 시험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을 치릅니다.
- 신체검사: 신체 등위를 검사하여 합불로 평가
- 체력검정: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로 평가
- 오래달리기 불합격 기준: 남성 8분19초, 여성 8분20초
- 면접: 대면면접과 AI면접으로 구성
- 대면면접(80% 비중): 국가관, 역사관, 군인기본자세 등을 평가
- AI면접(20% 비중)
수능 성적 반영 방법
해사 지원자의 경우 계열별로 지정된 선택 과목을 반드시 선택하여 응시해야 합니다. 수능 성적은 750점 만점에 650점으로 환산하여 반영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별 점수가 반영됩니다.
- 영어 반영 점수: 1등급 200점, 2등급 180점, 3등급 160점 등
- 한국사 반영 점수: 1등급 50점, 2등급 45점, 3등급 40점 등
해군사관학교 합격 전략
해사의 경쟁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합격을 위해서는 체력검정과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능 성적 역시 중요하므로 계열별 선택 과목을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우선선발과 종합선발을 통해 단계별로 전형이 진행되므로, 우선선발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2025학년도 해사 전형 일정
- 1차 추가합격자 발표: 9월 19일
- 2차 시험: 9월 2일 ~ 10월 25일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 수능: 지원 계열별 선택 과목 필수 응시
결론
2025학년도 해군사관학교는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체력검정과 면접 준비가 합격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우선선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수능 선택 과목에 맞춘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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