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여대 수시 모집요강 발표: 주요 변경 사항과 지원 전략
서울여대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5월 29일 공개했습니다. 이는 상위 일반대학 중 가장 빠른 발표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교과 반영방법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가 있었는데,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교과 반영방법 변경
서울여대는 교과우수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체육,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체육의 교과 반영방법을 변경했습니다. 작년에는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제외), 과학의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해당 과목의 전과목 성적을 반영합니다. 이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를 더욱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농어촌 학생 지원자격 변경
기회균형전형의 사회통합지원과 농어촌학생 지원자격도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중/고교 6년 전체 교육과정 이수자’ 기준이 삭제되고, ‘초중고 12년 전체 교육과정 이수자’만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더욱 공정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형별 모집인원
서울여대의 수시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919명입니다. 그 중 학종이 540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바롬인재서류 194명, 바롬인재면접 207명, SW융합인재 29명, 기독교지도자 23명, 기회균형-사회통합지원 87명을 모집합니다. 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 176명과 교과우수자-체육 10명으로 총 186명을 선발합니다. 이어서 논술우수자 120명, 실기우수자 73명을 모집합니다.
학종 전형방법 및 평가요소
학종 전형은 면접 유무에 따라 방법이 구분됩니다. 바롬인재서류와 기회균형-사회통합지원은 서류 100%로 평가되며, 바롬인재면접, SW융합인재, 기독교지도자는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방식입니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구성되며, 전형별로 비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교과전형 세부사항
교과전형은 국내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전과목 성적을 반영합니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4개 중 2개 합 7이내를 만족하면 됩니다.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논술 80%와 교과 20%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6일에 실시되며,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출제됩니다.
원서접수 일정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서류는 해당자에 한해 9월 19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면접 및 논술고사 일정은 수능 이후로 잡혀 있어 수험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여대의 수시 모집요강은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여러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지원을 계획하는 학생들은 변경된 요강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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