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의대 정시 전형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면접 실시 여부와 학생부 평가 반영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합격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확한 변화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집 정원 축소 가능성
2025학년도에 대폭 확대된 의대 모집 정원은 2026학년도에 일부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원 감소는 합격 경쟁률과 커트라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변경되는 정원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면접 전형의 영향력 증대
의대 정시에서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으며, 면접의 비율 반영 여부에 따라 지원자의 선택이 크게 갈리고 있습니다.
- 면접 비율 반영 대학: 가톨릭대, 연세대, 아주대, 한림대 등은 면접 점수를 수능 점수와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면접이 강점인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준비가 부족하면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결격 여부 판단 대학: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인제대, 경북대, 울산대 등은 면접 점수를 총점에 합산하지 않고 합격의 결격 여부만 판단합니다. 이 대학들은 면접 부담이 비교적 낮아 면접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선호할 수 있습니다.
📌 학생부 평가 확대 추세
최근 의대 정시 전형에서는 학생부 평가의 비율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서울대: 일반 전형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를 20%, 지균 전형에서는 무려 40% 반영
- 고려대, 부산대: 정시에서 교과 평가 20% 반영
- 연세대: 교과 평가 5% 반영 및 출결 상황을 감점 요소로 적용
- 한양대: 학생부 종합평가 10% 일괄 합산 방식으로 새롭게 반영
학생부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수능뿐 아니라 고교 3년간의 학업 성취도와 교과 이수 상황이 합격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 수능 과목 선택의 변화
자연계열 일부 대학에서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허용하는 등 수능 선택과목의 허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대학의 탐구 과목 선택 허용 여부와 반영 방법을 미리 확인하여 전략적으로 선택 과목을 결정해야 합니다.
📌 결론 및 전략적 접근
2026학년도 의대 정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은 면접, 학생부, 수능 선택과목 등 각 요소별 전략을 철저히 수립해야 합니다. 특히 면접과 학생부 관리에 신경 쓰고, 변화하는 대학별 전형 방식에 맞춰 효과적인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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