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26 대입, 정시 학생부 반영하고 논술 수능최저 신설! 핵심 변화 총정리
2026학년도 한양대학교 대입 전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전형에서는 정시와 수시 모두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평가 반영,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도입, 면접 비중 확대 등 다각화된 전형 요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정시 학생부 종합평가 도입
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90%와 학생부 종합평가 10%를 반영합니다. 문이과 계열 폐지로 인한 평가 한계를 보완하고,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과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도입
한양대는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학업 역량과 학과 관심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5학년도에는 한양인터칼리지에 한해 적용되며, 2026학년도에는 전 모집 단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학종(면접형) 면접 비중 확대
한양대는 학종(면접형) 전형의 면접 비중을 늘리고 모집 인원을 확대합니다. 1단계에서 학생부 종합평가 100%로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합니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면밀히 평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수시 전형: 다양한 전형 요소 추가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수시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에는 한양인터칼리지에 한해 적용되며, 2026학년도에는 전 모집 단위로 확대됩니다.
학종(추천형) 의예과 수능 최저 강화
학종(추천형) 전형에서 의예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강화합니다. 국수영탐 중 3개 합 4이내의 기준을 유지하면서, 탐구 반영 기준을 상위 1과목에서 2과목 평균 반영으로 변경합니다.
체육특기자 전형 변경
체육특기자 전형은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됩니다. 1단계에서 경기실적 70%와 학생부 종합평가 3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와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무전공 학부 신설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신설
한양대학교는 정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에 맞춰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신설합니다. 2026학년도에는 250명을 선발하며, 학생들은 자율 전공으로 입학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융합 전공 선택
신입생들은 2학년 진급과 동시에 간호대, 사대, 의대를 제외한 학과나 신설될 의료, 데이터 등 첨단 분야의 4가지 융합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정시 모집군 변경 및 수능 반영 비율 조정
한양대학교는 정시 모집군 변경과 수능 반영 비율 조정을 시행합니다. 연극영화과 전형 요소가 실기 45%와 수능 55%로 변경되며, 융합전자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전기공학과, 의예과, 정책학과, 경영학과 등 6개 모집 단위가 나군으로 모집됩니다. 피아노과는 정시 가군에서만 선발합니다.
의류 및 실내건축디자인 수능 반영 비율 변화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수능 반영 비율이 변경됩니다. 수학 반영 비율을 5% 늘리고 탐구 반영 비율을 5% 줄여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로 반영합니다.
학종(면접형) 모집 인원 확대 및 면접 비중 강화
학종(면접형) 전형의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면접 반영 비율을 30%로 늘려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전형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합니다.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본인의 강점과 전형 요소를 잘 파악하여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