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립목포대 수시 심층 분석: 교과/학종/전문학사/수능최저 완벽 해부

2026 국립목포대 수시 심층 분석
2026 국립목포대 수시 심층 분석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통해 ‘글로컬 통합대학’으로서 역사적인 첫 신입생을 맞이합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년제 ‘학사’ 과정과 전문 ‘전문학사’ 과정을 한 울타리 안에서 동시에 운영한다는 점과 , 전체 모집인원(1,776명)의 96%를 수시로 선발하며 교과전형을 대폭 확대한 점입니다. 복잡해진 전형 속에서 나에게 맞는 최적의 경로는 무엇일지, 글로컬 통합대학으로 거듭난 국립목포대의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그 모든 것을 상세히 분석하고 합격 전략을 제시합니다.

 

1. 통합 국립목포대의 새로운 시작: ‘학사’와 ‘전문학사’ 동시 운영

 

국립목포대는 ‘지방대학 육성법’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일반대-전문대 통합 시 하나의 학위 과정만 선택해야 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학사와 전문학사 과정을 모두 운영합니다. 이는 원광대, 국립창원대와 함께 글로컬대학에만 허용된 특례로, 경쟁력 있는 전문학사 학과를 유지하면서 4년제 종합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접목하려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 모집인원 변화: 통합 후 전체 정원은 1,776명으로, 통합 이전 두 대학의 합산 인원인 1,894명보다 118명 줄었습니다. 학위별로 보면 학사 과정은 1,626명으로 142명 증가했고, 전문학사 과정은 150명으로 26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유사·중복학과를 통폐합하며 4년제 학사 과정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2. 수시 모집의 절대 중심, ‘학생부교과전형’ 심층 분석 (1,168명)

 

교과전형은 총 1,168명(학사 1,107명, 전문학사 61명)을 선발하며, 국립목포대 수시의 가장 핵심적인 전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변경사항: 서류평가 폐지 및 수능최저 기준

 

  • 전형방법 변경: 기존 ‘교과90%+서류5%+출석5%’에서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교과90%+출결10%’로 전형방법을 간소화했습니다. 이는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 성실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 수능최저 적용: 수능최저는 최상위권 학과인 약학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됩니다.
    • 약학과: 교과일반, 지역인재 등 4개 전형에서 국수(미/기)영과 중 수학, 과학 포함 3개 합 6 이내여야 하며, 과탐은 화학 또는 생물을 필수로 응시해야 합니다.
    • 간호학과: 교과일반, 지역인재 전형에서 국수영탐(1과목) 중 1개 영역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수학 영역을 1등급 상향해 반영합니다.

대부분의 학과에는 수능최저가 없어, 내신 성적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의 전체 이수과목 성적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합니다.

 

3.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해부: 학사 vs 전문학사, 다른 공략법 (443명)

 

학종은 총 443명을 선발하며, 학사 과정과 전문학사 과정의 선발 방식에 차이가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① 학사 과정(358명): 종합일반(서류형)과 지역인재(면접형)의 투 트랙

 

학사 과정의 학종은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 종합일반전형 (316명): 서류 100% 일괄합산으로, 면접 없이 학생부 경쟁력만으로 승부하는 전형입니다.
  • 지역인재(종합)전형 (42명): 1단계(서류 100%, 6배수) + 2단계(1단계 80% + 면접 20%)의 단계별 전형입니다. 면접을 통해 서류만으로 파악하기 힘든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인성을 평가합니다. 수능최저는 약학과에만 적용됩니다.

 

② 전문학사 과정(85명): 신설 ‘기술인재’ 전형을 주목하라

 

전문학사 과정은 종합일반전형(6명)과 함께, 대부분의 인원(79명)을 신설된 ‘기술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 기술인재전형 (79명): 학사 과정의 지역인재(종합)과 동일하게 1단계(서류 100%, 6배수) + 2단계(1단계 80% + 면접 20%)의 단계별 전형을 실시합니다. 이는 전문학사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성적을 넘어 학생의 잠재력과 기술 분야에 대한 열정을 면접을 통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도입니다.

 

4. 기타 전형 및 정시 모집의 주요 특징

 

  • 실기/실적 및 기타 전형: 기존 특기자전형 외에 ‘실기전형’이 신설되었고, 재직자 대상 전형은 ‘청년인재 A/B’에서 면접 100%의 ‘평생교육’ 전형으로 개편되었습니다.
  • 정시 모집 (72명): 정시 모집인원은 매우 적습니다. 학사 과정은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는 반면 , 나군에서 선발하는 전문학사 과정(4명)은 수능 성적 없이 ‘교과 90% + 출석 10%’로 선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결론: 2026 통합 국립목포대, 나에게 맞는 지원 전략은?

 

글로컬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국립목포대, 자신의 강점과 목표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전략 1: 꾸준한 내신 성적과 성실한 출결이 나의 무기라면? → 대폭 확대된 교과전형이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서류평가가 폐지되어 변수가 줄었고, 대부분 학과에 수능최저가 없어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 전략 2: 약학과, 간호학과를 목표로 한다면?교과전형이 가장 넓은 문이지만, 수능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합격의 전제조건입니다. 내신 관리와 함께 전략적인 수능 준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 전략 3: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 신설된 학종(기술인재) 전형을 주목해야 합니다. 서류 준비와 함께 면접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 전략 4: 학생부의 깊이와 스토리에 자신이 있다면?학종(종합일반 또는 지역인재)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인재 전형은 면접 기회가 주어지므로, 호남권 학생이라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화는 곧 새로운 기회입니다. 국립목포대의 새로운 청사진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 합격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대입정보포털 바로가기: https://adiga.kr/man/inf/mainView.do?menuId=PCMANINF1000

2026학년도 원광대 수시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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