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 D-1, 당일 행동 요령 총정리 (준비물, 응시 팁)

2026 수능 D-1, 당일 행동 요령 총정리 (준비물, 응시 팁)
2026 수능 D-1, 당일 행동 요령 총정리 (준비물, 응시 팁)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 전날과 당일에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시험장 돌발 상황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 당일, 사소한 실수로 오랜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능 전날부터 시험 종료 순간까지 꼭 챙겨야 할 실전 대비 포인트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6 수험생 여러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합니다!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5가지

 

수능 전날은 당일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다음 5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 예비소집: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최종 확인

 

수능 당일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입니다.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하여 본인의 시험장과 고사장(교실)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시험장까지의 이동 시간과 교통편, 그리고 비상 상황을 대비한 예비 교통편까지 미리 파악해두세요.
  • 고사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면 당일 아침 당황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입실할 수 있습니다.

 

2. 마무리 학습: 오답노트와 요약노트 가볍게 훑어보기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그동안 자주 보던 책이나 직접 정리한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으며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해 치렀던 6월, 9월 모의평가 오답노트를 훑어보며 최근 출제 유형과 접근법을 다시 한번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고사장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가벼운 자료를 미리 챙겨두세요. 이는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부정행위 유의사항 숙지: ‘절대 금지 물품’ 확인

 

억울하게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고만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입니다.
  • 필기구 주의: 시험장에서 배부하는 샤프 외에 개인 샤프나 볼펜은 소지할 수 없습니다.

 

4. 필수 지참물 미리 챙기기 (체크리스트 활용)

 

당일 아침에 허둥대지 않도록 필수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세요.

  • 필수 지참물: 수험표,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휴대 가능 물품: 지우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샤프심(0.5mm, 흑색)
  •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배부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5. 컨디션 조절: 편안한 마음으로 일찍 취침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입니다.

  • 늦어도 밤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긴장감에 잠이 오지 않더라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하세요.

 

수능 당일: 아침 행동 요령 4가지

 

시험 당일 아침은 차분하고 침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1. 아침 식사는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아침 식사는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 평소 아침을 먹지 않더라도 간단하게라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가 잘되는 평소 먹던 음식으로 간단히 드세요.
  • 주의: 국이나 물 등 수분 섭취는 적절히 조절하여 시험 중 화장실에 가고 싶은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2. 고사장에는 여유 있게 도착하기

 

입실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책상이나 의자가 불편하지 않은지 점검하세요. 만약 문제가 있다면 시험 본부에 요청하여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점심 도시락은 ‘평소 먹던 음식’으로

 

긴장된 상태에서 갑자기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이나 처음 먹는 영양식품을 섭취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 점심 도시락은 반드시 평소에 먹던 반찬으로 준비하세요.
  • 소화력이 약한 수험생이라면 간단한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체온 조절을 위한 ‘여러 겹 옷’ 준비

 

고사장 온도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실내 온도에 맞춰 입고 벗기 편하도록 준비하세요. 손끝이 시릴 수 있으니 무릎담요 등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수능 시간 실전 응시 요령 8가지

 

실전에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한 8가지 응시 요령입니다.

  1. 1교시 국어에 집중하라: 1교시를 잘 치러야 다음 시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교시가 끝난 후, 절대 답을 맞춰보거나 이전 교시를 복기하지 마세요.
  2. 시간 조절이 생명,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막히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 점수와 시간을 확보하세요.
  3. 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정독하라: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답이 헷갈릴 때도 선지만 보지 말고 문제를 다시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학, 5분 이상 막히면 일단 넘어가라: 어려운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으면 다른 쉬운 문제까지 놓칠 수 있습니다. 5분 이상 고민해도 풀리지 않으면 체크하고 넘어간 뒤, 나중에 다시 풀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5. 어려운 문제는 ‘오답 소거법’을 활용하라: 정답을 바로 찾기 어렵다면, 정답이 아닌 것부터 하나씩 제외해 보세요. 정답을 맞힐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6. 시험 종료 10분 전에는 마킹을 시작하라: 수능 부정행위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시험 종료령 이후 마킹’입니다. 최소 10분 전에는 마킹을 시작하고, 남은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안전합니다.
  7. 4교시, 다시 한번 긴장감을 높여라: 점심 식사 후 긴장이 풀려 4교시 탐구 영역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1교시’라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8.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유지하라: 시험 중 불안할 때는 심호흡을 하고 ‘나는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세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를 만듭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수험생 여러분, 수능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여러분의 노력을 평가받는 단 하루의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 하루를 위해 수많은 날을 견뎌왔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수능 전날과 당일 행동 요령을 바탕으로, 사소한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잃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교육부 블로그 고교학점제 : https://blog.naver.com/moeblog/222678578689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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