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숙명여대 정시 1060명 모집 핵심 변경사항 총정리

2026 숙명여대 정시 1060명 모집 핵심 변경사항 총정리
2026 숙명여대 정시 1060명 모집 핵심 변경사항 총정리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대한민국 여성 인재 양성의 요람, 숙명여자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정시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총 1,060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숙명여대 정시는 그야말로 ‘전략적 변화’가 돋보입니다. 통합수능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인 ‘문과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인문계열에 ‘사탐 가산점’을 신설하고, 복잡했던 수능 반영비율을 계열별로 통합하여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숙명여대 정시의 핵심적인 변화부터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 그리고 정시에서만 지원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의 비밀까지,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길고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026학년도 정시 핵심 변경사항: ‘문과침공’ 방어벽과 통합 반영비율

 

올해 숙명여대 정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다음 두 가지 변화는 입시 전략의 근간을 뒤흔들 만큼 중요합니다.

 

1. 인문계열 ‘사탐 3% 가산점’ 신설: 문과침공 방어벽 구축

 

이번 정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입니다. 숙명여대는 사회탐구를 응시하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탐구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합니다.

  • 이것이 의미하는 바: 이는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문과침공’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입니다. 인문계열 진학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탐구를 공부해 온 학생들에게 확실한 유리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입니다.
  • 자연계열도 가산점 확대: 동시에 자연계열, 첨단공학부, 약학부 지원자가 과학탐구에 응시할 경우에도 변환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하여, 계열별 전공적합성을 가진 학생을 우대합니다.

 

2. 복잡함은 끝! 수능 반영비율 ‘계열별 통합’

 

지난해까지 모집단위별로 상이했던 복잡한 수능 반영비율이 올해부터는 계열별로 단순하게 통합됩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훨씬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계열 구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인문계열 35% 25% 15% 25%
자연계열 (첨단/약학 포함) 25% 35% 15% 25%
자유전공학부 30% 30% 15% 25%

 

모집인원 및 주요 학과: ‘자유전공학부’의 압도적 비중

 

숙명여대 정시는 총 1,06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가 29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오직 정시에서만, 자유전공학부: 수시에서는 선발하지 않고 오직 정시 나군에서만 294명을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숙대 정시의 핵심입니다. 특정 전공 없이 입학해 1년간의 탐색 기간을 거친 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주요 학과 선발인원: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 외에 첨단공학부(78명), 약학부(51명)를, 가군에서는 경영학부(35명), 법학부(27명), 경제학부(25명) 등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정시 지원의 숨겨진 변수, ‘추가 합격’ 현황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가 바로 ‘충원율(추가합격률)’입니다. 지난해 숙명여대 정시에서는 일부 학과에서 매우 높은 충원율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2025학년도 정시 주요 학과 충원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계시스템학부: 141.67% (12명 모집 / 17명 추가 합격)
  • 컴퓨터과학전공: 120% (10명 모집 / 12명 추가 합격)
  • 화공생명공학부: 105.56% (18명 모집 / 19명 추가 합격)
  • 약학부: 17.31% (52명 모집 / 9명 추가 합격)

기계, 컴퓨터, 화공 등 공학계열에서 100%가 넘는 높은 충원율을 보인 반면, 최상위권 학생들이 집중되는 약학부의 충원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의 다른 학과와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발생한 결과로, 예비 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2026 정시 주요 일정

 

  • 원서접수: 2025년 12월 29일(월) ~ 31일(수) 오후 5시
  • 실기고사: 2026년 1월 7일(수) ~ 13일(화)
  • 최초 합격자 발표: 2026년 2월 2일(월) 오후 5시
  • 추가 합격자 발표: 2026년 2월 6일(금) ~ 12일(목)

 

결론: 명확해진 기준, 더욱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2026학년도 숙명여대 정시는 사탐 가산점과 통합 반영비율이라는 두 개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계열에 맞춰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교차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들에게는 더욱 정교한 계산을 요구합니다.

변화의 핵심을 정확히 꿰뚫고, 정시에서만 열리는 ‘자유전공학부’의 기회까지 고려한 입체적인 전략을 세워 합격의 영광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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