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담 없이 서울권 대학 가기: 교과·논술 전형의 수시 모집 전략
수능시험 없이 서울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는 학생들에게 매우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정 교과·논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있어, 수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과·논술 전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교과 전형: 수능 없이 내신 성적으로 대학 가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서울권 대학들로는 건국대, 동국대, 이화여대 등이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일부 대학은 서류평가나 면접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 교과 100% 전형
- 광운대, 덕성여대(고교추천), 명지대(학교장추천), 서경대(교과우수자①), 한성대(지역균형) 등은 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 등의 요소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형에서는 합격자들의 내신 성적이 높게 형성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 교과 + 서류평가 전형
- 건국대와 동국대는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건국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만 서류평가에 반영하며, 동국대는 교과 관련 영역을 중심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등을 평가합니다. 이 전형에서는 서류평가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 교과 + 면접 전형
- **명지대(교과면접전형)**와 이화여대는 교과 성적과 면접을 결합한 전형을 운영합니다.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립니다. 면접에서는 학생부를 토대로 학업준비도,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논술 전형: 수능 없이 논술로 대학 가기
논술전형은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나, 서울권 일부 대학은 수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 한양대(인터칼리지학부 제외)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 연세대학교 논술 전형
- 연세대는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하며, 다른 전형요소 없이 논술 성적으로만 선발합니다. 논술 실력이 중요한 만큼, 기출 문제와 모의논술을 통해 충분히 대비해야 합니다.
- 한양대학교 논술 전형
- 한양대는 인터칼리지학부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학생부를 10% 반영하나, 교과 성적보다는 출결, 봉사활동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므로 내신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결론: 수능 없이 인서울, 전략적인 전형 선택과 철저한 준비 필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교과·논술 전형은 수험생에게 부담이 덜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고, 전년도 입시 결과와 변경 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노력이 성공적인 입시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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