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이 먼저 선택한 대학’, 한국공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고, 무엇보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수험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공학대 수시의 핵심 변화와 전형별 합격 전략을 완벽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가장 주목할 전형: 입학과 동시에 취업! ‘조기취업형계약학과’
그중에서도 올해 수험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전형은 단연 ‘조기취업형계약학과’입니다. 이름 그대로, 입학과 동시에 참여 기업으로의 취업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제도입니다.
- 핵심 혜택:
- 3년 만에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 2학년부터 기업에 정식 채용되어 일과 학업 병행 (급여 수령)
- 1학년 등록금 전액 장학금 및 학기당 200만 원 추가 지원
- 모집학과 및 인원 (총 120명):
- 스마트전자공학과: 30명
- AI소프트웨어학과: 40명
- IT융합디자인공학과: 25명
- 스마트그린소재공학과: 25명
- 전형방법:
- 1단계: 서류 100% (5배수 선발)
- 2단계: 면접 100%
1단계 통과 후, 최종 당락이 면접 100%로 결정되는 만큼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합격의 절대적인 열쇠입니다.
2026 수시, 주요 전형별 핵심 변화와 전략
자, 그럼 일반 전형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변화가 핵심입니다.
1. 학생부종합(학종): 평가요소 개편, 내게 유리한 전형은?
기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의 정성적 평가에서, 올해부터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평가 방식이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전형별로 평가요소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부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2. 논술전형: 중위권의 반전 카드, ‘약술형 논술’
한국공학대 논술은 수험생 부담이 적은 ‘약술형 논술’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수능최저 미적용: 수능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 쉬운 난이도: 수학Ⅰ, Ⅱ 범위에서 고교 서술형 문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 높은 논술 비중: 논술 80% + 교과 20%로, 내신이 다소 불리해도 논술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3.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 유무에 따른 선택
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교과우수자: 수능최저 적용 (공학계열 2합 7, 경영학부 2합 8)
- 지역균형: 수능최저 미적용 (고교장 추천 필요, 인원 제한 없음)
한국공학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취업과 성장
이처럼 강력한 취업 성과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한국공학대는 ‘산학융합’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이 설명됩니다.
- 압도적인 산업 네트워크: 4,500여 개의 가족회사와 100여 개 기업 연구소가 교내에 상주하며 교육과 연구를 함께합니다.
- 현장 중심 교육: 학부생도 고가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모든 학생이 산업 기술 기반의 졸업작품을 제작합니다.
- 검증된 취업 성과: 대기업/중견기업 취업률 36.7%, 월 급여 300만 원 이상 비율 42.4% 등 ‘질 좋은 취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반도체 특화 대학: 반도체 인력양성 4대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총 544억 원을 지원받는 등 독보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결론: 당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확실한 선택
2026학년도 한국공학대 수시는 ‘실용’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입학과 동시에 미래가 보장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부터, 자신의 강점에 맞춰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전형까지 수험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면, 한국공학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