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내신 성적 때문에 고민이 깊은 수험생이라면, 이번 소식에 집중해야 합니다. 삼육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내신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을 신설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잠재력을 평가하겠다는 이번 변화의 핵심 내용을 완벽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가장 큰 변화: 내신은 빼고, 논술 100% 전형 신설
올해 삼육대 수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라 불릴 만한 변화는 바로 논술전형입니다.
- 변경 전: 논술 70% + 교과 30%
- 변경 후: 오직 논술 100%
이 변화가 수험생에게 주는 의미는 명확합니다.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논술 실력만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삼육대 논술전형은 수험생에게 더욱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육대 논술전형의 3가지 강점]
- 부담 없는 ‘약술형 논술’: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별도 사교육 없이도 대비 가능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됩니다.
- 낮은 수능최저: 국수영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수능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 확대된 모집인원: 작년보다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하여 합격의 문이 더 넓어졌습니다.
놓치면 안 될 2026 수시 주요 변경사항
논술전형 외에도 수험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변화가 있습니다.
1.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 전체 과목 반영 (점수는 상향)
기존에는 진로선택과목 중 잘 본 3과목만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이수한 모든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합니다. 다만, 등급별 환산 점수가 상향 조정되어(B등급 96.5점→99점, C등급 80점→96.5점)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2. 기회균형Ⅰ 전형: 지원 자격 대폭 확대
기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학생 등에 더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지원 가능한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학생부종합 vs 학생부교과
논술전형 외에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학생부종합(학종)전형: 총 445명을 모집하는 최대 규모 전형입니다. 서류에서 **’진로역량’을 50%**로 가장 높게 평가하므로, 지원 전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부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일반학과 2합 7) 충족 여부가 관건입니다. 교과 성적이 안정적이고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삼육대를 선택하는 이유: 장학금과 해외취업
그렇다면 삼육대는 왜 이렇게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을까요? 바로 학생들을 위한 압도적인 투자와 지원 때문입니다.
- 🥇 5년 연속 학생 1인당 장학금 서울권 1위: 2023년 기준 연평균 4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 등록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 ✈️ 4년 연속 해외취업률 수도권 1위: 체계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K-Move스쿨 등)을 통해 미국 등 해외 기업으로 진출하는 졸업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결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2026학년도 삼육대학교 수시 모집의 핵심은 **’기회의 확대’**입니다. 내신 성적의 벽을 허문 논술 100% 전형은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과 해외취업 지원은 삼육대에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여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여 합격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