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높은 취업 안정성과 전문성, 그리고 우수한 임상 현장 접근성까지 갖춘 ‘인서울 간호학과’는 매년 최상위권 학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인기 모집단위입니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서울 소재 12개 대학 간호학과가 총 360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중앙대의 모집군 이동으로 인해 가군과 나군의 선발 인원에 큰 변동이 생겼고, 연세대가 정시에 학생부를 반영하는 등 대학별로 중요한 변화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학년도 인서울 12개 간호학과의 모집군별 선발 현황부터,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대학별 수능 반영비율, 가산점, 면접 유무까지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집군별 선발 현황: 중앙대 이동으로 ‘나군’ 비중 확대
올해 인서울 간호학과 정시는 중앙대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나군의 선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 가군 (5개교, 136명): 경희대(39명), 연세대(36명), 성신여대(25명), 고려대(23명), 한양대(13명)
- 지난해 176명에서 40명 감소
 
 - 나군 (4개교, 175명): 중앙대(91명), 가톨릭대(32명), 이화여대(29명), 서울대(23명)
- 지난해 132명에서 43명 대폭 증가
 
 - 다군 (3개교, 49명): 삼육대(28명), 한국성서대(15명), 강서대(6명)
- 지난해와 동일
 
 
주요 대학별 전형 방식: 수능 100%가 대세, SKY는 ‘학생부’ 반영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나 면접을 반영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합니다.
- 수능 100% 반영 대학:
- 가군: 경희대, 성신여대, 한양대
 - 나군: 중앙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 다군: 삼육대
 
 - 학생부(교과) 반영 대학:
- 서울대 (나군): 1단계(수능 100%, 2배수) → 2단계(1단계 80% + 교과 20%)
 - 고려대 (가군, 교과우수): 수능 80% + 교과 20% (일반전형은 수능 100%)
 - 연세대 (가군): 수능 95% + 학생부 5% (2026학년도 신규 반영)
 
 - 면접 반영 대학 (다군):
- 한국성서대: 수능 70% + 면접 30%
 - 강서대: 수능 80% + 면접 20%
 
 
가군 5개교 상세 분석 (총 136명)
| 대학명 | 모집인원 | 전형 방법 | 수능 반영비율 (국/수/영/탐) | 탐구 가산점 | 
| 경희대 | 39명 | 수능 100% | 25% / 40% / 감점 / 35% | 과탐 과목당 4점 | 
| 연세대 | 36명 | 수능 95% + 교과 5% | 33.3% / 33.3% / 16.7% / 16.7% | 없음 | 
| 성신여대 | 25명 | 수능 100% | 20% / 30% / 20% / 30% | 없음 (자연계는 과탐 필수) | 
| 고려대 | 23명 | 일반: 수능 100%
 교과: 수능 80% + 교과 20%  | 
35.7% / 35.7% / 감점 / 28.6% | 없음 (탐구 2과목 서로 달라야 함) | 
| 한양대 | 13명 | 수능 100% | 25% / 40% / 10% / 25% | 없음 | 
나군 4개교 상세 분석 (총 175명)
| 대학명 | 모집인원 | 전형 방법 | 수능 반영비율 (국/수/영/탐) | 탐구 가산점 | 
| 중앙대 | 91명 (인문 51 / 자연 40) | 수능 100% | 인문: 30/40/가산/30
 자연: 30/35/가산/35  | 
인문(사탐 5%), 자연(과탐 5%) | 
| 가톨릭대 | 32명 | 수능 100% | 30% / 40% / 감점 / 30% | 없음 | 
| 이화여대 | 29명 | 수능 100% | 인문: 30/30/20/20
 자연: 25/30/20/25  | 
자연계 과탐 과목당 6% | 
| 서울대 | 23명 | 1단계(수능) → 2단계(수능+교과) | 33.3% / 40% / 감점 / 26.7% | 과탐Ⅱ 조정점수 부여 | 
서울대 유의사항: 서울대 간호학과는 인서울 12개교 중 유일하게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서로 다른 2과목) 응시가 필수입니다.
다군 3개교 상세 분석 (총 49명)
| 대학명 | 모집인원 | 전형 방법 | 수능 반영비율 (국/수/영/탐) | 가산점 | 
| 삼육대 | 28명 | 수능 100% | 상위 순: 35/25/25/15 | 수학(미/기) 3%, 직탐 가능 | 
| 한국성서대 | 15명 | 수능 70% + 면접 30% | 30% / 30% / 30% / 10%(1과목) | 없음 | 
| 강서대 | 6명 | 수능 80% + 면접 20% | 30% / 40% / 가산 / 30%(1과목) | 영어 가산점, 직탐 가능 | 
합격 전략: ‘가산점’과 ‘반영비율’을 공략하라
2026학년도 인서울 간호학과 정시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전략을 요구합니다.
- 나의 탐구 과목을 확인하라 (사탐 vs 과탐):
- 과탐 응시자: 이화여대(과목당 6%!!), 중앙대(자연, 5%), 경희대(과목당 4점), 서울대(과탐Ⅱ 혜택) 등 자연계열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 사탐 응시자: 중앙대(인문, 5%)가 유일하게 사탐 가산점을 제공합니다. 그 외 가산점이 없는 연세대, 고려대, 성신여대(인문) 등도 전략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수학 성적의 유불리를 따져라:
- 수학 강점: 가톨릭대, 한양대, 서울대, 중앙대(인문!) 등 수학 반영비율이 40%에 달하는 대학을 공략해야 합니다.
 - 수학 약점: 경희대, 성신여대 등 수학 비중이 25~30%로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삼육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가장 잘 본 영역 순서대로 35%~15%를 반영하므로, 특정 과목을 망쳤더라도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 학생부와 면접을 준비했는가?
-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면 서울대, 고려대(교과우수), 연세대에 적극 지원해볼 수 있습니다.
 - 수능 성적이 다소 아쉽지만 면접에 강점이 있다면, 다군의 한국성서대, 강서대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26 인서울 간호학과, 전략이 합격을 가른다
2026학년도 인서울 간호학과 정시는 모집군 이동, 학생부 반영 도입, 복잡한 가산점 제도 등 다양한 변수가 상존합니다. 단순히 수능 점수에 맞춰 지원하기보다, 자신의 탐구 과목, 과목별 강점, 학생부 성적, 면접 가능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단 하나의 대학’을 찾는 치밀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