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성공적인 입시의 길잡이가 되어드리는 입시 분석 멘토입니다.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수능 체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으실 텐데요. 최근 교육부와 주요 대학들의 발표를 종합해 보면 2028학년도 대입의 가장 강력한 화두는 단연 정성평가의 확대입니다.
특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전형 운영 개선 우수 모델로 선정된 동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파격적인 2028학년도 대입 예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단순한 내신과 수능 점수를 넘어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묻기 시작한 주요 대학들의 입시 변화와 대비 전략을 상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2028 대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성평가 전면 확대
2028학년도 대입 전형 설계를 앞두고 수시와 정시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자율공모사업에서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동국대학교가 전형 운영 개선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세 대학교의 공통점은 수시와 정시 전형 전반에 걸쳐 학생부 기반 정성평가 강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의 추가 재정 지원을 받는 이들 대학의 행보는 사실상 향후 대입 정책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정시 모집에서도 학생부의 교과 이수 내역이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신만 파고들거나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에만 올인하는 극단적인 입시 전략은 더 이상 상위권 대학 진학에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동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구체적인 전형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동국대학교 2028 대입 예고 수시 확대와 파격적 내신 반영
동국대학교는 기존 수시 60퍼센트 정시 40퍼센트였던 선발 비율을 수시 70퍼센트 정시 30퍼센트로 조정하며 수시 모집을 대폭 확대합니다. 정시 40퍼센트 유지 의무가 완화되면서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을 대폭 높인 것입니다.
학생부 교과전형 영역별 매트릭스 도입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나타납니다. 동국대는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하고 단순 등급 반영을 넘어 석차등급과 성취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영역별 매트릭스 평가 방식을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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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도 A의 위력: 석차등급이 2등급이더라도 성취도가 A라면 만점을 부여합니다. 반대로 석차등급이 1등급이어도 성취도가 B라면 동일하게 만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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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반영 변화: 기존 상위 10과목 반영에서 교과 제한 없이 공통과목을 제외한 5등급과 성취도로 산출되는 상위 10과목을 반영합니다. 1학년 성적이 다소 아쉽더라도 2학년과 3학년 때 선택과목에서 우수한 성취도를 보이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시 수능 전형 학생부 20퍼센트 반영
동국대학교는 2028학년도부터 정시 가나다군 모두 수능 80퍼센트와 학생부 평가 20퍼센트를 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도 고교 생활에 충실해야 함을 명확히 한 조치입니다. 기초학업역량, 진로역량, 탐구역량, 출결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수시 모집 비중을 크게 늘린 한양대학교의 청사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양대학교 2028 대입 예고 학생부 종합 비중 대폭 강화
한양대학교 역시 전형 운영 개선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시 모집 비율을 30퍼센트로 줄이고 수시 모집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양대학교가 그리는 2028학년도 대입의 핵심 역시 정성평가의 확대입니다.
| 전형 구분 | 2028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
| 학생부 교과전형 | 교과 60퍼센트 + 학생부 종합 정성평가 40퍼센트 반영 |
| 지원 자격 | 고교 추천 인원 제한 폐지 및 졸업생 지원 불가 규정 신설 |
| 정시 수능전형 | 수능 90퍼센트 + 학생부 종합 10퍼센트 유지 및 모집 비중 축소 |
학생부 교과전형 정성평가 40퍼센트 반영
한양대학교 학생부 교과전형은 기존 교과 90퍼센트에서 교과 60퍼센트와 학생부 종합 정성평가 40퍼센트로 평가 방식이 크게 바뀝니다. 반영 교과목은 국수영사과한 전 과목이며 재수생 등 졸업생은 지원이 불가능해집니다.
석차등급 1등급과 2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를 최소화하여 유사한 점수를 부여하되 3등급부터는 확실한 변별을 둘 예정입니다. 40퍼센트가 반영되는 정성평가를 통해 진로와 연계된 어려운 과목을 수강하여 2등급을 받더라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유연한 평가 구조를 구축합니다.
정시 변화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현재 3개 영역 합 7 수준에서 합격자 충족률이 80퍼센트 수준이 되도록 유연하게 완화할 계획입니다. 정시 모집의 경우 전체적인 선발 인원 비중이 줄어듭니다. 또한 2028 수능의 난이도와 변별력에 맞춰 배점 구간을 정교하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정책 신호 논술 및 특기자 전형 축소 압박
앞서 살펴본 주요 대학들의 행보는 교육부의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과 궤를 같이합니다. 교육부는 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배점을 대폭 높여 대학들이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입시 전형에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받아 온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에 대한 감점 배점은 기존보다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논술전형의 모집 규모 축소와 특기자전형의 점진적 폐지가 불가피함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평가 도구가 내신과 수능으로 양분화되는 상황 속에서 서류 정성평가는 우수 학생을 변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을 위한 맞춤 대비 전략
2028학년도 대입은 정성평가라는 거대한 파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일수록 본인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탄탄하게 채워야 합니다.
수능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더라도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동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주요 대학이 정시에서도 학생부의 교과 이수 현황과 성실성을 평가 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이 어떤 평가 방식을 취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 그리고 진로 탐색 활동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균형 있게 잡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