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육 2025년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의 전환: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
2025년까지 기존의 ‘자유학년제’는 사라지고, ‘자유학기제’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 두 제도는 학생들이 시험 문제를 풀거나 단순히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험 기간 동안은 진로 체험, 현장 체험 등을 통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자유학년제와 자유학기제의 차이
자유학년제와 자유학기제의 차이는 기간입니다.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자유학기제는 1학기 동안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이미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는 각각 43%, 80%의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로 전환하였고, 2025년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유학기제로 전환의 배경
이런 전환의 배경에는 너무 이른 나이에서의 진로 체험의 실효성 문제와 1년간 시험을 치르지 않는 것이 학력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학기 동안의 자유학기제가 선택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 준비사항
그렇다면 2024년 예비 중학생들은 이 전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먼저, 예비 중1 학생들은 진학하려는 학교가 자유학기제인지, 아니면 아직 자유학년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024년에는 전환 여부가 학교의 재량에 달려 있으므로, 진학 전에 학교에 연락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만약 학교가 이미 자유학기제로 전환되었다면, 1학기와 2학기 중 어느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면, 자유학기제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그 기간을 가볍게 여기면 안됩니다. 시험이 없는 만큼,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목표와 진로에 맞는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그에 따른 동아리 활동이나 수행 평가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확실하게 설정하고, 그에 따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