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UNIST, GIST, KAIST 등 국내 최상위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은 경산과학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이 발표되었습니다.
경산과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자의 역량을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독특한 자기소개서와, 서류평가 및 소집면담, 그리고 소집면접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2단계 전형에 있습니다. 지원자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는 경산과고의 입시, 그 모든 것을 상세히 분석하고 합격 전략을 제시합니다.
1. 2026학년도 경산과고 입시의 핵심, 2단계 전형 완벽 분석
경산과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2단계에 걸쳐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1단계: 서류평가 (소집면담 포함)
1단계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모집 정원(일반전형 48명)의 약 1.5배수(90명) 내외를 2단계 면접 대상자로 선발합니다.
- 평가자료: 학교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 내신 성적 반영: 3학년 1학기까지의 최근 3개 학기의 수학, 과학 교과 성취도를 반영합니다.
- 소집면담: 1단계의 중요한 과정으로, 서류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소집면담이 서류평가 기간 중에 진행됩니다.
2단계: 소집면접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은 최종 관문인 소집면접을 치릅니다. 1단계 서류평가 결과와 2단계 면접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 평가내용: 과학·수학의 창의성 및 자기주도학습 역량,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융합형 과제를 제시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단순히 아는 것을 답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전체를 중요하게 봅니다.
2. 합격의 열쇠, 5개 영역 자기소개서 문항별 심층 공략
경산과고의 자기소개서는 총 5개 영역으로 세분화되어, 지원자의 다양한 면모를 구체적으로 요구합니다. 이는 지원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경산과고만의 독특한 방식입니다.
- 1. 지원 동기와 학습 및 진로계획 (400자 이내): 왜 ‘경산과학고’인지, 입학 후 학습 및 진로 계획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 2. 탐구 경험 및 활동 사례 (과학 800자, 수학 800자 이내): 과학과 수학 분야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학습 경험과 탐구 활동을 각각의 긴 글로 풀어내야 합니다. 탐구의 동기부터 과정, 결과, 배우고 느낀 점까지 깊이 있는 서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본문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자료(최대 5매)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3.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 (400자 이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끈기와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려는 의도입니다.
- 4. 인성 (400자 + 200자 이내): 배려, 나눔 등 긍정적 인성을 실천한 사례(400자)와 함께, 자신의 인성 중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200자)를 기술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자기성찰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매우 독특하고 중요한 문항입니다.
- 5. 독서 경험: 과학·수학 분야 3권, 인문·사회 분야 3권의 책을 적고, 각 책의 핵심 단어(Keyword)를 3개씩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지원자의 지적 관심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평가하려는 의도입니다.
3. 숫자로 보는 경산과고의 명성: 대입 실적 및 경쟁률 분석
경산과고의 우수한 교육력은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됩니다.
경쟁률은 2025학년도 2.37 대 1, 2023학년도 2.38 대 1로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제공된 외부 텍스트
결론: 2026학년도 경산과고, ‘성찰하는 탐구자’를 찾는다
2026학년도 경산과고 입시는 지원자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5개로 세분된 자기소개서 문항, 특히 자신의 부족한 점을 서술해야 하는 인성 문항은,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 학문적 호기심을 얼마나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정교한 장치입니다.
단순히 수학·과학을 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다양한 탐구 경험을 통해 성장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는 ‘성찰하는 탐구자’만이 경산과고의 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